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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두꺼비생태공원 근처 (Cheongju Wonheung Ecological Park, August 26th, 2020)
Mr.Yu
2020. 8. 28. 22:06
이제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더 이상 감출 수 없다.
여름은 이제 패전한 장수이다.
가을이 스파이처럼 여기 저기 스며들었다.
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세월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
그냥 견디고 있다. 어쩌면 그게 여전히 그래도 편하니까.
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세대란다.